[포인트뉴스] '가해자들만 잘 먹고 잘산다'…밀양 집단성폭행 사건 논란 재점화 外
오늘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고등학생 수십명이 여중생을 1년 가까이 성폭행했던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20년 전 사건이지만, 최근 한 유튜버가 가해자들 근황으로 추정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당시 제대로 된 수사와 처벌이 이뤄졌는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해 서울 강남에서 고가의 외제 차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일명 '롤스로이스 약물 운전' 사건의 가해자에 대해 조폭 의혹이 제기됐었는데요.
경찰이 자금줄을 추적해봤더니 실제 조직폭력배까지 연루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김유아 기자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160억원 상당의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법으로 제조·판매해 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그동안 적발된 관련 사건 중 최대 규모인데, 인적이 드문 시골에 공장을 만들어 단속을 피해 왔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경북 김천에서 축사에서 탈출한 소들이 도로를 질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밤중에 집 나온 소들이 떼로 대로를 달린 건데요.
다행히 경찰과 소방대원들의 조치로 사고 없이 소동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